국세청, ‘Web-TV’ 서비스 개시

2011.05.05 11:59:26

세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서비스 제공

앞으로는 국세청 정보를 동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5일 국세정보를 동영상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는 이른바 ‘국세청 Web-TV’ 서비스를 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Web-TV’는 ▶신고납부안내 ▶납세서비스 ▶국세청소식 ▶세금이야기 등 12개 주제에 대해 동영상(140편)으로 제작돼 세금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례로 ‘신고납부안내’의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를 비롯해 전자신고 요령 등 모두 27편의 동영상이 수록되어 있으며, ‘납세서비스’라는 주제에서는 영세사업자 도우미, 창업자 멘토링제도 등 18편의 동영상을 수록하고 있다.

 

국세청은 동영상 첫 화면에 ‘인기 동영상’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납세자들이 필요한 정보에 대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추천 동영상’, ‘최신 동영상’ 등도 함께 배치했다.

 

특히, 유튜브(YouTube) 등 대부분의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Flash 기반의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기술을 적용해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주소 복사를 이용한 ‘동영상 공유’ 및 추천·댓글 기능을 통한 ‘이용자 참여’ 등 웹 2.0 기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은 “그동안 대부분의 국세정보가 문장과 단어 위주로 구성되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국세청 Web-TV’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음으로써 국민들이 국세정보를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세청 Web-TV는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주소 창에 ‘http://webtv.nts.go.kr’를 직접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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