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13일 이 같은 행사를 가진 대구본부세관은 이날 노석환 세관장을 비롯 “대구세관 참사랑 실천 봉사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대성사에서 무료식사를 하는 노숙자, 독거노인 등 1,200여명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뒷설거지 등을 말끔하게 해 줌으로 참사랑을 실천했다.
노 세관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공직자가 공무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도 공무원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세관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모자 가정 등 10여가구에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소정의 후원금을 매월 전달하고 있고 또 지난 11일에도 대구시 신천동에서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를 베푸는 등으로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