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대구본부세관장이 18일 부임 후 처음으로 포항세관을 방문, FTA활용 지원대책을 점검했다.

18일 포항세관을 방문한 노석환 대구본부세관장은 FTA 활용 지원 대책을 점검한 뒤 (주)포스코를 비롯 지역 수출입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 세관장은 이날 먼저 (주)포항영일만신항에 들려 이곳에서 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영일만 감시소와 감시종합상황실을 찾아 영일만항 물류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직원들에게 다각적으로 관세행정지원을 당부하고 “입출항 선박과 물품 반출입을 CCTV로 감시하는 감시종합상황실인 만큼 한 순간도 방심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포항세관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노석환 대구본부세관장은 최근 FTA 컨설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포항세관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