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유병찬)은 25(수)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세종공업 등 460여개의 지역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주)와 공동으로 “산·관 합동 관세환급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관세환급 설명회에서는 관세환급제도의 전반적인 개요와 환급절차, 각종 위반사례는 물론 FTA 확대 등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을 고려한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수출입업체의 환급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수출입업체와 직접 만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수렴함으로써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 개선하여 적극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세행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울산세관은 "중소기업의 경우 그동안 환급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관세환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설명회를 통해 수출입업체의 지원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