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 ‘제 17대 집행부’가 새 진용을 갖추고 출항의 돛을 높이 올렸다.

선출직 한헌춘 회장과 김종식 연대 부회장, 선임직 전정규 부회장을 비롯해 김승한 총무이사, 이성노 연수이사, 김병옥 연구이사, 허창식 업무이사, 황태원 홍보이사, 류장식 국제이사, 전태수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등 상임 이사진 구성이 마무리 됐다.

새 상임이사진의 경우 한헌춘 회장과 16대 집행부에서 손과 발을 맞춰오던 국세청 조사국 출신의 전정규 부회장이 연임을 하게 됐다.

총무이사에는 국립세무대학 출신의 김승한 세무사가 전격 기용돼 앞으로 한국세무사회(본회)와의 유기적인 조화가 기대되고 있다.

업무이사는 한국세무사회에서 각종 위원회 활동을 해왔던 국세청 출신의 허창식 세무사를 배치했다.

홍보이사에는 황태원 세무사, 국제이사에는 류장식 세무사 등 한국세무사회 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유경험자를 해당 분야별로 선임했다.

특히, 국세청과 서울청 등에서 근무했던 전태수 세무사를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 전격 기용해 앞으로 무자격세무사 등 업무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세무사계에서는 잘 알려진 이성노 세무사, 김병옥 세무사는 각각 연수이사와 연구이사에 선임돼 업무교육과 제도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중부세무사회 17대 집행부 중 임명직 상임이사진의 면면(面面)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