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초청 특강

2011.05.30 12:07:37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권기룡)은 지난 27일 ‘조용근’ 前 한국세무사회장을 특별히 초청해「감동주는 국세공무원」이란 주제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공정과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는 권기룡 대구청장은 특별히 직원들을 위해 조용근 前 한국세무사회장을 초청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는데 조 전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납세자는 자기의 어려운 처지를 조금만 이해해 줘도 감동을 받는다’ 면서, ‘국세공무원으로부터 감동을 받을 때 저절로 국세행정이 공정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납세자의 편에서 납세자의 마음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대전지방국세청장과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한 조용근 전 회장은 현재 (재)천안함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데 그는 ‘베푸는 만큼 다시 되돌아 오더라고’ 하면서 나눔과 섬김의 인생철학을 소개하고 ‘누군가를 도우는 일은 미루지 말고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항상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조용근 전 회장은 석성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고 있고 독거노인과 장애우들을 돕기 위해 (사)석성일만사랑회 를 만들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등으로 지난 2006년 한국언론인협회로부터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해 국세공무원의 위상을 높인바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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