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송광조)은 6월 10일(금) 청내 간부, 16개 세무서장 및 직원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사회 추진의지 확산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부산청 세부실천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국세행정 실천과제에대한  중간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부산청 전직원이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송광조 부산청장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부산청 국세공무원의 변화와 자기절제를 주문했다.

아울러, '성실한 납세자가 주인'임을 명심하고 모든 업무를 납세자의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개선점이 없는지 깊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부산청 전직원은 '성실납세자는 편안하게, 탈세자는 엄정하게'라는 국세행정 추진전략에 맞추어 성실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우대방안 마련과 탈세자에 대한 엄정 대응으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반듯한 국세행정'을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4개세무서가 '모범납세자를 위한 실질적 무한서비스 제공방안'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최근 부산지방세무사회 제22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노태주 세무사를 초빙하여 '공정사회구현을 위한 세무종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전직원의 내부공감대 확산을 위한 진지한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