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공정세정 실천을 위한 워크숍 실시

2011.06.14 16:28:46

민간기업의 공정경영 사례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가져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은 14일 2층 대강당에서 지방청 및 세무서 관리자와 직원대표 등 2백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과세 실천방안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정과세 실천을 위한 국세행정 추진방향을 이해하고 실천결의문에 대한 의미를 새겼으며, 지방청과 세무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정과세를 위한 중점추진상황 발표 등을 통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범납세자에게 협약병원 의료할인혜택 제공 및 모범납세자 전용주차장 운영, 소규모 영세 사업자에 대한 모범성실납세자 발굴 추천 등 모법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우대 혜택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또 증가하는 세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유흥업소 및 오피스텔사업자 등 호황 업종에 대한 중점관리내용과 고의적 탈세자와 재산 은닉 등 체납처분 회피자에 대한 추징 등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공감대 확산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박차석 대전청장은 의도적인 탈세는 엄정하게 대처해야 하지만 선량한 일반 납세자에게는 기계적인 법집행보다는 납세자를 도와주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접근하여 생각하지 못했던 불편까지 찾아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또 영세납세자,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무한서비스를 제공하고, 규모가 작더라도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사람이 제대로 평가받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결국 공정과세를 실천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납세자의 시각에서 공정한 직무자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대한민국 벤처신화의 대표적 기업인 (주)셀트리온의 서정진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진 대표는 ‘기업경쟁력과 기업가 정신’이 오늘날 세계적인 바이오 신약기업을 만들었음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유망한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 등 국세청이 공정사회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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