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룡 대구청장은 15일 퇴근과 동시 관내 여성 관리자들을 특별히 초청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그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MBC 시네마M에서 영화 관람을 함께한 권기룡 청장은 연일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즐겁게 일하는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 관리자들의 노고를 특별히 위로 격려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대구청은 밝혔다.
이날 권 청장은 여성 관리자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같이 나누기 위해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하면서 과중한 업무로 짜증나는 일도 많겠지만 신명나는 직장 만들기에 여성 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는 권기룡 청장은 지난달 소득세 신고기간 직접 피자와 수박을 사서 예고 없이 세무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본보기를 보여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