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특별히 성금을 모아 28일 이웃에 있는 주민센터를 찾아'사랑나눔펀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대구본부세관 전 직원들이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천 원씩 성금을 모으기 시작해 이뤄졌으며 이 성금은 동구 신천동 주민 가운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2세대와 독거 장애인 2세대 그리고 소년소녀 가장 2세대를 위한 후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구본부세관은 그동안 직장 내 봉사단체로 구성된'대구세관 참사랑 실천 봉사회'주도로 동구 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8세대에 대해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고 또 매월 대성사 무료급식소를 찾아 무료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특히 겨울철에는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노석환 대구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공조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