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무서장으로 부임한 권도근 서장은 지난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권도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 순국선열의 정신이 깃든 천안·아산지역의 세무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면서 부담감과 책임감도 느낀다" 며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국세청의 세정운영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권 서장은 "기업현장에서 나오는 불편 또는 애로사항이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면서 "우리서에 맞는 세원을 발굴하고 재정수입확보라는 본연의 업무로서 고액체납자는 철저하게 관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항상 리더(Leader)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납세자를 가족처럼 편안하게 대하고, 직원간에는 믿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다함께 만들어 가자" 고 당부했다.

권 서장은 1956년생으로 청량고등학교, 방송대, 연세대학교경제대학원 AEP과정 수료하였으며, 지난 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감사원, 국세청 조사국 전산조사과, 구로세무서 징세과장, 서울청 감사관실, 국세청 조사국 첨단탈세방지센터에서 근무한 후 천안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