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정삼진(丁三鎭) 신임 서산세무서장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정삼진 서장은 취임사에서 "재정수요 확보와 공평과세에 충실하면서 국민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많은 노력을 강조하고, 효율과 청렴 그리고 투명세정 운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신뢰세정을 당부했다.

 정 서장은 이어 "성실납세 기반 확립을 위한 탈세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역외탈세 방지 등 숨은 세원 양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납세자가 사업하기 편안한 세정운영으로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경제적 약자를 적극 지원하여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모든 일을 성취하는 원동력은 지혜나 지식이라기보다는 열정이라며 직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과 긍정적인 사고와 부단한 자기계발로 신뢰받는 국세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정삼진 서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서울 용문고를 졸업하였으며, ’77년 국세청에 입문한 후 목포세무서 징세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국세청 전산기획과, 국세청 정책홍보담당관실, 국세청 대변인실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