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7월 1일부터 한-EU FTA 잠정발효와 이에 따른 FTA특혜적용 통관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체계적이고도 원활한 통관지원을 위해 앞으로 약 1개월 동안「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24시간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은 한-EU FTA 발효 초기부터 수출입기업이 한-EU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對 EU 수출입화물의 선적과 FTA 특혜적용물품(화물) 통관의 원활한 집행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은「24시간 통관 특별지원팀」을 운영 對 EU 수출물품의 적기 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자통관시스템 이외에 유선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고 또 우범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는 한편 한-EU FTA 특혜적용 신청물품은 입항전 수입신고제도 등 사전통관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물류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키로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