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은 11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오지탐험가이자 시인인 (주)사라토가 도용복 회장을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세계 각국을 여행한 도용복 회장의 여행담을 통해 직원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19년 동안 1백39개국을 여행하였다는 도용복 회장은 ‘음악이 있는 세계문화기행’이라는 강의주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 등을 여행하면서 겪은 진기한 경험과 함께 음악에 대한 간단한 에티켓을 알려주며, 직접 노래를 들려주는 등 흥미진진하게 강연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국세청의 누구가 아닌 지구촌의 누구로 살아갈 것과 생을 마감할 때 어떤 기억을 남길 것인가를 고민하며, 자녀들이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직접 겪게 하라”고 말하며, 인생의 가치 설계와 함께 “생각을 Change하면, Chance가 생긴다. 중요한 것은 생각을 실천하는 행동이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