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폭우피해사업자 세정지원 집중

2011.07.14 09:16:51

13일 논산.공주서 방문---"부가세 신고편의 최대한 제공하라"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계속된 폭우로 수해를 입은 납세자들에게 적극 적인 세정지원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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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추진상황 점검을 위하여 13일 논산.공주세무서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박청장은 이날 순시에서 지난주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한 충청 지역의 수해 상황을 보고 받고, 개별 납세자 등에 수해가 있는 경우 1기 확정 부가가치세와 관련한 신고·납부 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지시했다.

 

 그는 또 수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은 물론,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수해복구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박청장은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추진 현황을 보고 받으면서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는 경우 신고를 위하여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신속한 안내는 물론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숨은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과세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공정세정 구현을 위해 성실납세자에게는 무한서비스를 제공하며 탈세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 과세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어려운 성실한 기업에 세정지원을 강화 하여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세무서 자체적으로 세원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공정한  과세가 이루어지도록 치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논산 .공주세무서장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추진방안 보고를 통해 지역특성과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숨은세원 양성화 방안을 발굴하여 탈루소득을 양성화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박차석 청장은 논산. 공주 직원들과 격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공정사회 구현에 대한 실천결의를 다졌으며,  직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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