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룡 대구청장은 2011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 마감을 앞두고 일선 세무서를 찾아 신고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고업무 진행상황을 모두 둘러봤다.
20일 동대구세무서를 찾은 권 청장은 이날 신고창구에 들려 직원들을 격려하고 납세자들이 신고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신고와 관련해 애로사항은 없는지에 대해 크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권 청장은 노약자와 장애인 전용 창구는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설치하도록 지시하고 냉방 및 환기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신고환경을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전자세금계산서 조회창구'를 방문한 권 청장은 올해부터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의무발행이 시행중인 만큼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중요성을 납세자들에게 설명하여 의무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담과 발행시의 세액공제 혜택 등을 적극 안내해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권 청장은 또 납세자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3∼24일에는 신고창구를 정상 운영하여 납세자의 신고편의 제공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법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환급금 조기지급과 기한연장 등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