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제30대 김양섭 신임 대전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양섭신임 대전세관장은 74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 인천공항세관 휴대품과장, 목포 세관장, 부산세관 감시국장을 거쳐 대전세관장으로 부임하였다.
김양섭 세관장은 간부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FTA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총력지원과 공정무역. 공정사회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에 위한 CARE PLAN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수입먹거리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과 전국 최대규모의 금산인삼유통시장 등에 대한 국내 불법유통차단에 주력하고 고객의 소리에 경청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양섭 세관장은 전남 장흥출신으로 부인 최정숙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