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재형 신임 서울청 국제조세2과장

2011.08.04 11:16:54

솔직 담백한 성격으로 한번 시작한 일은 결말을 맺는 스타일이다.

 

외향적 성품을 지닌 그는 일을 막힘이 없이 시원하게 처리해 윗사람이 좋아할 만한 전형적인 관리자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

 

특히, 어떤 업무든지 일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기본적인 성품 탓에 주변의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평판이 좋은 편이다.

 

그는 워싱턴에서 국제탈세관련 정보교환업무를 2년간 수행하고 7월31일 입국, 8월3일자로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에 부임했다.

 

박 과장은 2006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에 근무할 당시, ‘OECD 제3회 국세청장회의’에서 국제조세회피를 위한 과세당국간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회의말미에 ‘서울선언 채택’을 이끌어 냈던 숨은 주역.

 

사무관시절에는 서울청 조사2국4과(현재 국제조사)에 근무하면서는 필드에서 국제조사를 수행하고 과세를 직접하기도 했다.

 

국제조사시 과세했던 조사건수 가운데 과세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복을 제기하는 경우, 상호합의를 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국가간 이중과세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상호합의 업무에도 유연하다.

 

한·중 최초 ‘정상가격사전합의’(APA)시에도 합류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제조사 관련 ‘맵’을 가지고 있다.

 

신임 박 과장은 국제적 과세기준에 맞게 업무를 집행함으로써 기업들이 불편함이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집행할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프로필]

 

▶68년 충남 대전 ▶서울 인창고 ▶고려대 ▶행시 39회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 ▶제천세무서 직세과장 ▶남인천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과 ▶미국유학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서울청 조사2국4과 ▶국세청 조사2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서기관 승진  ▶충주세무서장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 파견(워싱턴)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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