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세관장 최제호)은 5일 올해 상반기 유공직원 3명을 선발 '참일꾼상'을 시상했다.
'참일꾼상'은 포항세관이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 포상이다.
올해 '참일꾼상'에는 △통관업무에서 '지역 수출입업체 FTA 지원 극대화를 위한 FTA Total Solution팀'을 주도해 온 김남성 관세행정관이 차지했고 △심사분야에서는 수입신고된 증기터빈에 대한 면밀한 외환자료 분석을 통하여 누락세액 9억여 원을 추징한 표명언 관세행정관 △감시분야에서는 '사회안전저해물품의 원천 차단을 통한 클린(Clean) 포항항 만들기 작전'을 추진한 백종태 관세행정관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제호 세관장은 "지역 수출입업체 지원과 공정한 국제무역질서 유지 그리고 세수확보 등 관세행정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이 일하는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포항세관이 열심히 일하는 세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