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은 각종 국가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2011년 을지연습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6일부터 3박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이 형식적인 훈련에서 탈피해 전시뿐만 아니라   일반 위기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실시됐다.

 대전청은 전시 및 위기상황을 대비해 각자의 역할에 맞는 임무를 점검하고  국세행정분야의 비상대비태세의 국세업무의 효율적인 세원관리요령과 함께, 위기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올바른 방독면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비상대비훈련을 실시된다.

또 훈련기간 중에 비상식량으로 식사하는 등  실제상황과 똑같이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훈련 중에 평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물놀이 익사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심폐소생훈련이 실시된다.

박차석 청장은 “을지연습이 우리 청의 현실에 맞으면서도 비상사태 시 활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훈련으로 내실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이번 연습결과 나타나는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더욱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식 운영지원과장은 "화생방전을 대비한 방독면 착용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훈련 및 비상식량으로 식사 등 을지연습을 실제상황과 똑같이 실시된다" 며 앞으로도 실현 가능한 과제들을 발굴해 실제상황과 부합하는 을지연습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