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세무서(서장 김규상)는 지난주 4일 세무서 강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김규상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규상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논산세무서를 만드는데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납세자의 권익은 최대한 존중하되, 고의적 탈세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법집행을 위해 국세공무원의 기본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서장은 또 납세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기업이 마음 놓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과 영세 납세자에 대한 납세서비스 강화,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납세자를 지향하는 세정을 지시했다.

 김서장은 정확하고 공정한 것이 국세행정 신뢰의 척도이자 납세자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임으로 직원 각자가 맡은 바 업무에 최고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과 함께  직원 모두가 국세청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솔선수범하여 활기찬 논산세무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규상 신임서장은 합리적이고 치밀한 업무 처리와 검소하고 온화한 성품을 겸비하여 상하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