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무서(서장 주을규)는 내방하는 납세자들과 함께 새해 희망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정경호 운영지원과장은 “ 민원실에 트리를 설치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며 한해를 조용하고 뜻 깊게 마무리하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민원실을 방문한 납세자 직원들은 새해 소망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적어 민원실에 마련된 나무에 매달 수 있도록 했다. 또 청사 내에 위치한 ‘우리누리어린이집’ 원아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망을 적어 매달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장은 “다가오는 새해 모든 직원과 가족들이 건강하길 바라며 소망나무에 달은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하기도 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대전세무서 직원과 민원인들은 2011년 한해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2012년 새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무서장은 이번행사는 연말까지 희망메시지 달기 릴레이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