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조용근 ‘천안함 재단 이사장’ 초청 특강

2012.03.28 09:32:14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차석)은 26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조용근 前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초빙해 “감동주는 국세공직자(나누고 섬기자)”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조용근 前 대전청장의 나눔.섬김.실천의 공직철학을 본받고, 올바른 국세공무원상의 확립을 기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 前청장은 “과거 국세청에 몸담고 있었다는 사실을 더없는 행운으로 생각한다” 라고 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현재의 위치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실하게 근무한다면 더욱 가치 있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직에 있을 때 생각하지 못했던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화두를 던지며, 논어에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가까이 있는 자를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자가 구름처럼 몰려오듯 감동을 통해 한사람이 바뀌면 사회 전체가 변한다” 고 하면서 가까운 사람들(가족, 직장동료, 납세자)에 대한 작은 감동의 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조 前청장은 나눔과 섬김의 인생철학이 담긴 「석성장학재단」과 「밥퍼 나눔 운동」을 소개한 뒤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따뜻한 국세공무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강을 마무리 했다.

 

 조前청장은 38년간 국세청에서 재직했으면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임 한 후 현재 천안함재단 이사장, 청량리 다일공동체 밥퍼 명예본부장과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석성1만사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무법인 석성 회장직을 맡고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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