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라이온스(354-D지구)총재…'현장중심의 봉사' 전개 할 터

2012.05.11 10:34:27

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대표이사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31대 총재’에 당선돼 10일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이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여러분에 의해 총재에 당선된 것은 열열한 지지가 우리 354-D지구의 과거 영광을 재현시키라는 추상같은 명령으로 알고 이에따른 의무감과 역사적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라이오니즘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서로를 위해야 하며, 사랑하고 아껴줘야 한다. 그리고 서로를 존경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을 때 비로소 라이온스가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라이온스 봉사방법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 물품봉사 등을 통한 구휼봉사에서 벗어나 ▶현장에 뛰어들어 몸으로 하는 봉사 ▶행동으로 보여주는 봉사 ▶현장에 살아 숨쉬는 봉사로 바뀌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그간 꾸준히 추진해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해외봉사의 활성화와 더불어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조용근 천안함재단이사장(前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 진다. 라이온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야 나라가 발전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오늘 이곳에서 국가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이어 “나눔과 섬김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실천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규섭 총재의 당선은 여러분의 복이라고 단정하고 싶다”면서 “(라이온스에서) 이 어둡고 혼탁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세무법인 하나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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