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관세행정 전분야 우대

2004.03.08 00:00:00

인천세관, 3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일 제3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세정협조자 및 유공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흥석 인천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 및 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세청장표창을 수상한 (주)화인통상 대표 최승재씨 등 수상자들에게 모범적인 납세·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해서도 치하했다.

최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선정된 모범·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관세행정 추진시 적극 우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의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을 병행해 성실하게 납세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대우받는 선진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세관장은 이와 함께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징세행정 구현을 위해서 먼저 건전한 납세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세관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 세관 전 직원 모두가 납세자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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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제3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주)대우로지스틱 대표 안용남씨(사진 왼쪽)을 1일 명예 세관장으로 위촉, 세관업무를 체험케 함으로써 선진통관행정을 이해하고 수출입 업체와 세관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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