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극동세관 2차 협력회의 개최

2004.04.12 00:00:00


부산세관(세관장·나경렬)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세관회의실에서 러시아 극동지역 관세청 대표단(단장:청장 V.P.Vuglyar 등 6명)과 부산·극동세관간의 제2차 세관협력회의를 개최했다.<사진>

'97년 설립된 러시아 극동관세청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위치하고 있으며 극동지역의 18개 세관과 40개 세관지서를 관할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이번 세관협력회의를 통해 한국의 對 러시아 수출업체, 선박회사 등 민간기업의 러시아 극동지역에서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상호 논의와 여행자 및 화물운송방법개선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교환을 하고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러시아 세관측의 복잡한 절차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했던 속초-자루비노-훈춘간 운항하는 여객선의 운항절차 간소화를 러시아 극동관세청에 건의함으로써 극동지역 투자 및 교역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세관은 현재 일본(오사카 세관), 러시아(극동지역 관세청)와 자매교류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과의 협력구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입업무에 발생되는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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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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