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김문식 신임 서장 취임식

2012.07.03 11:52:13

“활기찬 조직문화를 활성화해 항상 웃음이 넘치고 신명나서 스스로 일하고 싶은 조직을 관리자와 직원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

 

김문식 신임 종로세무서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인생을 80년으로 볼때 잠자는 시간은 평균 24년에 비해 웃는 시간은 24시간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웃음의 철학을 통한 기관운영론을 펼쳤다.

 

 

김 서장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 것을 솔선해야 한다.”면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가 솔선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김서장은 “국세청의 임무는 단순히 세금을 걷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재원을 조달하고 복지도 함께 지원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를위해 더 많은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고객에게 불편한 요소나 제도를 찾아 과감하게 개선하려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직원관리에 대해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인사관리와 성과보상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간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여론을 수집하는 등 사심없이 업무성과에 따른 보상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체납액정리를 비롯해 세적관리의 기본인 사업자등록 업무, 자료상 및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색출, 탈세 근절을 위한 엄정한 세무조사 등 세법질서 확립으로 공정한 과세를 실현하고 서민과 중소기업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공감 세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식 서장은 56년 전북 고창에서 출생, 북전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3과장, 도봉세무서장, 서울청 부가소비세과장, 성북서장, 서울청 조사3국2과장을 역임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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