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윤봉환 신임 서장 취임식

2012.07.03 11:52:52

“납세자는 우리가 섬겨야 할 최고의 고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납세자의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윤봉환 신임 중부세무서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세금과 관련된 납세자의 불만이나 어려움은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경청해 주기만 하더라도 반감되는 것을 느끼셨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항상 납세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친절하게 응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윤서장은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무한서비스를 제공하고 탈세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엄정 대응함으로써 공정한 과세를 통한 국민과 납세자의 신뢰를 얻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서장은 “올해는 튼튼한 재정과 공정한 세정 구현으로 국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천과제로 안정적 세입기반 확충, 공정한 국세행정 실현,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 등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정적인 세수확보는 물론 주어진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일에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서장은 “주인의식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때 국세청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국가재정수요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프로의 근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직장문화’에 대해 윤 서장은 “직원간에 서로 칭찬하고 이해하며 배려함으로써 출근이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나가야 한다.”면서 “직장분위기가 화목한 가정처럼 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으며 동료나 납세자에게 불친절할 일도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서장은 56년 인천에서 출생, 국세청에 입사한 뒤 과거의 효제세무서 부가세2과장, 종로세무서 조사2과장, 국세청 납세지원국, 중부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국세청 전산실, 서울청 조사3국, 예산세무서장, 서울청 송무1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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