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상조업률은 90.1%으로 전월대비 0.1%p 하락,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월 중 조사대상 업체는 1,570개체였으며, 정상조업 업체는 1,414개체, 조업단축업체는 전체의 9.0%인 141개체, 휴·폐업체는 15개체(1.0%)로 조사되었다.
정상조업 업체비율은 기계, 선박기관수리,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업 등에서 높은 수준의 조업률을 유지한 가운데, 관급물량 감소와 비수기로 접어드는 인쇄업종의 조업률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힘입어 알루미늄 합금 사용량이 증가됨에 따라 일부 비철금속업종의 향후 정상조업체 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조업률 80% 이상의 호조를 보인 업종은 자동차부품(100%), 조선기자재(100%), 니트(100%), 기계(98.8%), 연식품(97.1%), 선박기관수리(92.9%), 염색(90.2%), 가구(83.1%) 등 8개 업종이며,
공예(77.7%), 인쇄(70.2%), 직물(63.0%), 비철금속(62.5%), 프라스틱(53.1%) 등 5개 업종은 80% 미만으로 부진했다.
조업부진의 주요인은 판매부진(78.2%), 자금부족(13.5%), 수익성악화(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