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6일(금) 오전 10시, 부산인도네시아센터 강당에서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교역 및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거나 계획하는 지역 중소기업이 늘어나면서 인도네시아의 투자환경에 대한 기업의 정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투자 및 진출의 이점’과 ‘지역별 투자 유망 분야와 품목’ 등을 중심으로 투자 설명회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위원회와 무역부에서 직접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할 예정이라 인도네시아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에는 시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미나가 열리는「부산인도네시아센터」는 인도네시아 영사관과 노동청, 관광청은 물론 가루다 항공사까지도 함께 입주해 있는 인도네시아 원스톱 행정 서비스센터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곳이다.
「부산인도네시아센터」는 40여 년간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노력해 온 김수일 현 센터 이사장의 개인적 노력으로 지난 4월 완공된 것으로 지역의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에게도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번 세미나에 대한 지역 기업의 요구가 높을 경우 향후 정기적으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