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학생·주부대상 '국세청 SNS 기자단' 발족

2012.08.17 12:45:25

블로그·트위터 통한 '국세행정 쌍방향 소통역할' 수행

국세청이 국민들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른바 ‘국세청 SNS 기자단’을 발족했다.

 

국세청은 17일 대학생과 주부 등 30명으로 구성한 ‘국세청 SNS 기자단’을 발족하고 서울대 김난도 교수를 ‘국세청 SNS 기자단 멘토’로 위촉했다.

 

‘국세청 SNS 기자단’은 국세청의 주요정책과 세금내용에 대해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한편 국민들의 의견도 국세청에 전달해주는 ‘쌍방향 소통역할’을 블로그·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쌍뱡향 소통채널인 SNS를 통해 온라인 위주로 활동을 하게 되며, 현장을 방문하거나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국세행정의 현장소식과 국세청의 주요정책을 취재할 예정이다.

 

또 연말정산, 현금영수증, 근로장려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세금정보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모범 납세자들의 아름다운 사연을 발굴해 소개하는 한편, 납세자들의 애로사항 등도 국세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같이 세정현장 취재기사, 재미있는 세금이야기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전파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서 국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경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은 “앞으로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SNS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에 맞춰 온라인 소통채널을 다양화하는 등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SNS의 이용과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업, 정부, 정치 등 많은 영역에서 SNS를 대국민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 SNS 기자단 멘토’로 위촉된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서울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행정학 박사) ▶‘아프니까 청춘이다’(2011년 베스트셀러 1위), ‘트렌드 코리아 2012’ 등의 저서가 있으며, 청와대 확대비서관회의, 삼성그룹 사장단회의, SK그룹 임원회의, LG그룹 예비경영자과정 등에서 강의한바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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