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인천 무역수지 7억2천700만弗 적자

2004.06.21 00:00:00


5월 중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통관실적이 7억2천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적자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1억3천5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로는 14.5%, 금액으로는 20.9%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류 3억2천900만달러(전년 동기대비 43.6% 증가), 자동차류 2억1천600만달러(43.6% 증가), 기계류 2억900만달러(36.3% 증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미국 2억3천900만달러, 중국 2억1천800만달러, 일본 9천1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18억6천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28.9%, 금액으로는 22.9%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철강·금속(65.6%), 전자기계류(76%)가 큰폭으로 증가했고, 곡물류(20.6%), 농·수·축산물 (25.7%) 등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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