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 몽골진출 국내기업 세정지원 나서

2012.09.03 12:11:31

‘제10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 개최

이현동 국세청장은 3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바트무르 몽골 국세청장과 ‘제10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의 세정운영 동향을 소개하고, 양국의 중장기 세정발전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현동 청장은 몽골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10차례에 걸친 국세청장 회의를 통해 국세행정이 상호 발전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용준 국제협력담당관은 “올해 3월 기준으로 등록된 투자기업은 399개사, 투자액은 2억6천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광업과 무역업, 부동산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몽골의 제5위 교역상대국으로 지난 90년 수교당시 3천달러에서 지난해 4억1천달러로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한·몽골 국세청장회의는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증진을 위해 2002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번갈아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내년 제11차 회의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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