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男子' 애칭, 전정규 세무사…'색소폰 연주의 세계'

2012.09.06 10:46:06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세무사로서의 길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소폰에 예술의 혼을 불태우고 있는 전정규 세무사.

 

그는 현재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오랬동안 회직활동을 하면서도 영혼을 노래하는 색소폰 연주에도 중견급이다.

 

색스폰은 연주자에 따라 상이한 음색을 내며 인간의 내면세계를 가장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악기.

 

영혼을 울리는 음색을 지녔다는 ‘색소폰’은 오래할수록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악기로 잘 알려져 있다.

 

 

전정규 세무사는 “악기는 배우려는 의지에 앞서 자주 접촉해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신있고 세련되게 연주하려면 최소 4~5년은 꾸준한 연습경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귀띔한다.

 

한마디로 의지가 없으면 배우기 힘든 악기중 하나가 색스폰.

 

가면갈수록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기초를 충실하게 쌓지 않으면 연주를 잘하기 어렵고 대충해서 절대 도달할 수도 없다.

 

이런 실정을 모르고 대다수 지망생들이 몇 개월에 갈채 받은 최고수를 원하고 있으니 1년이라는 최소한의 필수 과정도 중도 포기자가 80%가량 된다.

 

결국 우리 주변에 색소폰을 제대로 연주하는 분들이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정규 세무사는 구리한 빛과 소리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색소폰’으로 단백하지만 멋진 인생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색소폰에 숨을 불어 넣어 희노애락의 인생을 노래한다.

 

그는 CD 타이틀 처럼 멋진 남자다.

 

전정규 세무사는 돌과 쇠처럼 변심하지 않는 묵직한 마음처럼 그는 쉽게 가지도 오지도 않는다. 다만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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