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박성조 세관장은 2012년 8월 울산세관 수출입 실적 및 무역수지(통관기준)를 발표 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8.1% 감소한 72.1억불, 전국 수출액(430억불)의 16.8%,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0.1% 감소한 73.6억불, 전국 수입액(409억불)의 19.2%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2. 8월(당월) 무역수지는 세계 경기 침체의 지속으로 수출은 감소한 반면 수입의 감소는 크지 않아 1.5억불 적자(2개월 연속 적자), 8월 누계 무역수지는 여전히 흑자 21.1억불 달성했고,
4월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수출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7월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전환 (85억불(6월)→74억불(7월)→72.1억불(8월))하였으나, 수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입의 동반감소도 지속되어 누계기준 흑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2012년 8월 울산세관은 자동차․화학제품 수출은 감소한 반면 유류 및 선박의 수출 소폭 증가했고, 원유를 제외한 원자재의 수입은 감소하였으나 시설기계류의 수입은 증가했다.
향후 내수 소비 및 투자 부진으로 원자재․자본재 등 주요품목의 수입 또한 감소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