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서]'탁구공에 실린 직원소통' 최고

2012.09.26 17:14:33

반포세무서(서장·주광열)가 푸른 탁구대를 넘나드는 조그맣고 하얀 공으로 서로의 마음을 건네는 등 직원간 화합과 단결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반포세무서는 25일 일과시간을 마치고 ‘서장배 과별 대항 탁구대회’를 개최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했다.

 

 

주광열 서장은 “이번 직원화합 탁구대회는 하반기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면서 “활기찬 직장활동을 통해 직원간의 결속은 물론, 관서 화합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서장은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서 비롯되는 만큼 무엇보다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강당에 마련된 탁구장에서 그날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며 “동호회를 활성화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호규 업무지원팀장은 동호회 활동에 대해 “업무에 몰입하다 보면 타 부서의 직원들과 아무래도 대면할 기회가 적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탁구를 통해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동참을 유도하고 동료의식도 함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과별 대항으로 치러져 1위는 법인세과, 2위는 운영지원과, 3위 조사과, 4위 소득세과가 차지했으며, 경기를 마치고 오리구이 파티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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