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박성조)은 지속되고 있는 세계경제위기속에서 울산지역 기업들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우리기업의 FTA활용 극대화를 모색하기 위해 역내 산업분야별 대표기업 및 단체의 대표 12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개최되는 ”관세행정협의회”는 지역 경제 및 세관행정 발전을 위해 지난 5월 처음 개최한 이래, 별도의 실무협의회(9월)를 거쳐 이번이 두 번째로 열리는 회의이다.
이를 통해 울산세관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및 관세행정 변화를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악화되는 수출환경속 지역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되며, 상호소통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게 된다.
특히, 「FTA 지원 T/F팀 운영」과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의 축인 자동차, 조선, 화학, 비철금속산업의 맞춤형 FTA 분석진단 컨설팅 등 FTA 활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업계의 세계경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총력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세관은 앞으로도 협의회 개최, 맞춤형 컨설팅, 환급찾아주기 등 지원을 통하여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