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박성조 세관장은 2012년 10월 울산지역 수출입 실적 및 무역수지를 발표했다.
울산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한 78.3억불, 전국 수출액(471억불)의 16.5%이며,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77.3억불, 전국 수입액(434억불)의 17.8%를 기록, ‘12. 10월(당월)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수출․수입 동반 감소로 1억$ 소폭 흑자(’12년 월평균 흑자 2.9억$)달성, 10월 누계 무역수지는 28.9억$로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 세계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한 수출여건 악화 및 환율급락(1,100원대 붕괴)이란 악재에도 불구하고 10월 수출 78억$를 달성한 것은 상대적으로 선전(‘12년 월평균 수출액 79억$)하였다고 평가되며, 연말 특수효과가 기대되는 4분기에는 점차 수출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울산세관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유류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화학제품․선박 수출은 감소, 수입은 원유․정광․시설기계류 수입은 증가하였으나 화학제품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주요 경제권별 수출 동향 : 전년동월대비 對아세안(49%)․EFTA(142%)․NAFTA(10%) 지역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對EU(12%↓)․남미(27%↓)․동구권(87%↓) 지역의 수출은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