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 조업상황

2012.12.04 08:59:23

10월 중 조사대상 업체 1,572개체 중 정상조업 업체는 1,353개체, 조업단축업체는 전체의 12.9%203개체, ·폐업 업체는 16개체(1.0%)이다.

 

 

정상조업 업체비율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공예업종, 지역 영세업체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연식품 업종, 건설경기 둔화와 내수침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비철금속업종, 경기침체에 따른 수주감소와 기 수주된 물량의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업황 부진이 계속되는 조선기자재업종 등에서 전월에 비해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정상조업 업체비율이 80% 이상을 보인 업종은 기계, 염색, 연식품, 선박기관수리, 니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가구 등 8개 업종이며, 인쇄, 직물, 비철금속, 공예, 프라스틱 등 5개 업종은 80% 미만으로 부진했다.

 

 

자동차부품업종은 개별소비세 인하와 업계의 특별할인 마케팅 강화 등으로 인한 가격인하 효과로 내수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월대비 정상조업 업체비율이 상승하였고, 또한 인쇄업종은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상승세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업부진의 주요인은 판매부진(59.4%), 기타(12.3%), 원자재상승(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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