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서]윤영석 신임 서장 취임식

2013.01.02 17:23:00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납세자의 고충은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를 가집시다. 법령에 위반되거나 업무의 우선순위 상 납세자가 원하는 대로 처리할 수 없을 때는 충분히 그 이유를 설명하고 대안을 알려주는 태도를 가집시다.”

 

 

윤영석 신임 영등포서장은 구랍 31일 ‘제42대 영등포세무서장 취임식’에서 전직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신임 윤 서장은 “우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 나가야 한다.”면서 “국세공무원은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자긍심을 먹고 살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를위해 세금문제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가라는 평판을 얻어야 하며,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해 세법에 따라 공평하게 과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서장은 이어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정과 부패를 없애지 않고는 자긍심을 가질 수도 국민 신뢰를 얻을 수도 없다. 높은 수준의 도덕표준을 세우고 행등으로 실천해 나가야 하겠다.”고 전제한 뒤 “일부직원의 잘못으로 인해 모두의 도덕성과 명예가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봉사자의 자세를 가져 줄 것”을 주문한 뒤 “세무서는 납세자를 직접 접촉하고 상대하는 대민행정기관이며 납세자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은 국세청, 나아가서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이미지와 신뢰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역설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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