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반포서 이호규 팀장, '닮고픈 관리자' 3년연속 뽑혀

2013.01.08 09:07:17

 

국세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닮고 싶은 관리자 상’ 선정시 ‘3년 연속 선발’이라는 기록을 세워 세정가에 색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반포세무서 이호규<사진> 업무지원팀장.

 

국세청 직원대표위원회는 ‘닮고 싶은 관리자 상’을 2010년 처음 도입한 뒤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는데, 이호규 팀장이 3년 연속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이호규 팀장은 어떤 일이든 솔선수범해 대내외적으로 공정세정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숨은 공헌을 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문세금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문예작품 수집, 관학 협력협약 체결, 관서 과별토론과 관리자 워크샵 실시 등 중간관리자로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정세정 구현’과 ‘에너지 절약’ 관련 멘트를 CD로 자체제작, 매일 방송함으로써 직원들에게 국세공무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긍지를 자연스럽게 정립시키고 있다.

 

관내 백석예술대학과 관학 협력 체결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세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일과후 야외 휴게실을 마련해 직원멘토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른바 ‘청렴텃밭’을 조성해 텃밭에서 재배한 상추와 고추 등으로 일과후에는 야외 휴게실에서 ‘과별 막걸리 토론미팅’을 추진하기도 했다.

 

공정사회 구현 경진대회 연구과제(해외세정 연구과제) 등도 제출하고 봉사활동, 전직원 영화관람, 선배와의 대화시간 갖기, 서초뉴스 등에 기고문 게재 등 공정세정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했다.

 

이호규 팀장은 2012년 국세청장 표창, 2010년 우수공무원(국무총리)표창, 2009년 ‘모범공무원 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성과평가’(법인주무업무)에서도 매년 지속적 우수자로 손 꼽히고 있다.
2009년 상반기 전체 13위(서울청 1위)를 한데 이어, 2009년 하반기에는 전체 1위, 2010년 상반기 전체 19위, 2010년 하반기 전체 2위를 달성했다.

 

서울청 창의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도 2009년 장려상(세정업무 간소화를 통한 수출기업지원), 2008년 2위(3차원TIS구축을 통한 세원관리방안), 2008년 2기 핵심인재양성 초급관리자 교육 과정 연구과제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호규 팀장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간 국세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로 활동했으며, KBS연수원, 마포구상공회의소, 마포경찰서, 방배경찰서, 서초구상공회의소, 마포 및 반포세무서 관내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세정강의를 통해 '위민세정'의 현주소를 널리 알렸다. 

 

저서로는 '판례로 풀어 본 조세불복실무총람'과 '부동산과 세금이야기'가 있으며, '조세소송 개요 및 실무'라는 책자는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책자로도 이용되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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