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하이테크 연구소' 설립

2013.01.08 15:34:49

세계적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 노먼 포스터 경이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와 조인식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세계적인 건축의 거장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  경이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와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 설계를 위해 7일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의 신축 중앙연구소는 노먼 포스터 경의 공간 설계관을 반영, 최첨단 설비와 감성적 디자인의 조화를 이룬 ‘하이테크 연구소’로 설계된다.

 

새롭게 설립되는 신축 중앙연구소는 7층 규모의 자동화 타이어 저장 시스템 및 스마트 정보 시스템 등 차별화된 미래 지향적인 연구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대덕연구개발단지에 연면적 99,174㎡(약 3만평) 규모의 신축 중앙연구소는 포스터 앤 파트너스의 국내 최초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신축 중앙연구소 건립을 통해 연구원들의 최적화된 연구 환경 및 인재 확보를 통해 2014년 글로벌 5대 타이어 기업의 진입 및 기술력과 품질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터 앤 파트너스는 밀레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 런던 시청(London City Hall), 스위스재보험(Swiss Reinsurance), 대영 박물관 그레이트홀(The British Museum), 홍콩상하이은행본부(HSBC; Hong Kong & Shanghai Bank), 뉴욕 허스트 타워(New York Hearst Tower) 등 세계적인 하이테크 건축 설계로 유명하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겸 경영운영본부장) 조현범 사장은 “이번 신축 중앙연구소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프리미엄 타이어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2014년 세계 5대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신축 중앙연구소는 2013년 4월 조감도 완성을 시작으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