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청장 김은호)의「국선도 동호회」가 뜨거운 열기로 한겨울 새벽의 찬 공기를 녹이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 넣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국선도 매니아인 김청장이 취임함에 따라, 첫 결성된 국선도 동호회는, 당초 20명이 새벽 7시 청사 9층 심신수련실에 모여, 이춘신 법사의 지도 아래 주 3회(월·수·금) 운영되었으나이후 그 탁월한 효과가 입소문으로 퍼져, 새벽반은 30명으로, 점심반(25명)이 추가로 개설되는 등 총 55명으로 늘어나 활기찬 직장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1일에는, 수련생 중 20명이 중기 전편에서 중기 후편으로 승단하고, 감격의 승단증을 받는 기쁨을 맛 보았다.
한편,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목포대학 교수인 임경택 법사를 초청하여 전 직원이 국선도 강의를 듣도록 하고, 요가반(20명)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직원들이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