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적 조직 만들기 간부가 솔선"

2005.04.14 00:00:00

김용덕 관세청장, 광주세관 '인사혁신토론회'서 강조


김용덕(金容德) 관세청장이 지난 8일 광주세관을 순시해 그동안 관례적으로 행하던 업무현황 보고를 생략하고, 세관 간부를 비롯한 업무혁신T/F팀 및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업무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토론회는 관세청장과 일선 세관 간부 및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세행정 최고책임자의 운영철학을 일선 세관 직원에게 전파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세청장이 직접 주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창근 광주세관장이 '인사혁신방안'을 주제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 중심의 인사를 위해 도입된 다면평가제도의 합리적 운영방안과 업무실적 평가의 효율적 활용방안 및 장기근무 순환전보 기준 투명성 제고방안 등 세부 주제별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용덕 관세청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성과주의의 공정한 인사, 다수 직원이 참여해 인사시스템을 확립하는 혁신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으며, "활력이 넘치고 날로 발전하는 조직은 물론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간부들이 더욱 솔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청장은 2004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관세청이 49개 정부부처 중 정부혁신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데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그동안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해 온 초일류세관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혁신선도기관으로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혁신의 내재화·생활화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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