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박성조)은 28부터 밀수출 및 테러물품 적발에 탁월한 고성능 장비인 최첨단 차량용 검색장비(ZBV)를 도입하여 운용을 시작했다.
미국 AS&E 사가 제조한 차량형 검색기(ZBV)는 컨테이너와 차량 구조물 내부의 마약과 폭발물, 무기, 사람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기존 세관검사는 컨테이너나 차량 적재함을 개봉해 내부를 확인 하였으나, 차량형검색기(ZBV)는 컨테이너와 차량등 검사대상물 옆을 통과하는 것만으로 내부가 투시되어 신속, 정확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울산세관은 이를 활용, 밀수출입과 테러물품 반입을 원천적으로차단하여 사회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차량형검색기(ZBV)도입으로기 운영중인 컨테이너 검색기와 함께 운영하므로서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 검색등 완벽한 검색체계가 완비되어 사회 안전 유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