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투마리치킨, 정도경영에 올인!

2013.02.01 10:10:57

개그맨 김병만이 실제 공동 대표로 운영 중인 ‘김병만의 투마리치킨’이 본사 수익을 포기하면서 까지 정도 경영을 고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병만의 투마리치킨’은 진정한 소자본 창업을 달성하기 위해 10평기준 1,820만원이라는 창업비용을 제시하고 있다.

 

1,000만원대 창업이 가능한 이유는 기존 프랜차이즈 본사의 주요 수익인 가맹비, 로열티, 이행보증비 등을 면제하고 평당 인테리어 비용을 100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창업 비용을 대폭 낮췄다.

 

또한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가맹점주의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본사를 통하지 않고 점주가 직접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여 시공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고 있다.

 

그럼에도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각 가맹점에 제공하는 원 재료인 ‘닭’에 있다.

 

국내 최대 닭 가공업체인 ㈜하림과 2012년 6월 13일 국내 최초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신선한 닭을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 하면서 유일한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는것.
즉 가맹점의 매출이 낮을 경우 본사 수익 또한 낮아지기 때문에 본사는 가맹점 매출을 올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투마리치킨 관계자는 “가맹점의 성공이 곧 브랜드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만큼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다.”고 강조한 뒤 “최근 입소문을 통해 가맹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실제 계약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활성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김병만은 2011년 투마리치킨 홍보모델로 활동한 이후에 본사의 경영 방침에 감동해 현재 투자를 통해 공동 대표이사로 회사 운영 참여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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