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투마리치킨…배달형 대세

2013.02.25 10:47:16

프랜차이즈 창업사업으로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투마리치킨(대표이사·김병만)이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생계형 창업자들이 소자본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테이크아웃 형태를 비롯해 배달형이 인기비결.

 

그중에서도 배달형의 선호도가 높은데 이유는, 배달형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도 영업을 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인테리어 또한 집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선호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소형 점포에는 권리금이 없으며 보증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투마리치킨 관계자는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 컨셉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김병만의 투마리치킨’은 소형 점포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배달형 치킨전문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마늘치킨, 간장치킨 등 기본 4가지 메뉴만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투마리치킨 관계자는 ‘메뉴가 빈약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메뉴의 종류가 많아지면 그만큼 조리가 복잡해지고 기본 식자재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 판매량에 비해 수익은 적다.”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메뉴가 다양할수록 전문적이지 않고 소비자들도 브랜드를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실제 판매량을 분석해보면 메뉴가 많더라도 2~4개의 메뉴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합리적인 운영에 대해 강조했다.

 

투마리치킨은 가맹점의 매출극대화를 위해 4가지 메뉴를 더욱 전문화해 맛에 집중 하면서 저렴한 가격에도 국내산 하림 생육만을 고집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개그맨 김병만은 투마리치킨 홍보모델로 활동하다가 투마리치킨 본사 운영 방침이 마음에 들어 오히려 투자를 통해 모델겸 공동대표 이사로 치킨사업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투마리치킨 : TEL.1577-3592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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