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26일부터 ‘옵티머스 뷰Ⅱ’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이통 3사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 뷰Ⅱ’ 전 제품이 대상이며 이통사별로 순차 실시된다. SKT과 KT는 26일, LGU+ 는 3월 내 진행 예정이다.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 스마트폰의 터치 반응 속도가 대폭 개선된다. 웹 브라우징,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이 향상되어 보다 빠른 사용자 환경이 가능하다.
‘구글나우’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되는데 ‘구글나우’는 사용자의 단말에 저장되어 있는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정보를 사용자가 검색하지 않아도 알려주는 기능이다.
예를들면 사용자가 공항에 있을 때 스마트폰 스스로 비행기 지연, 결항 등에 대한 정보를 주는 방식.
‘옵티머스 뷰Ⅱ’는 지난 9월 출시한 4:3 화면비의 5인치 스마트폰으로 Q슬라이드, Q트랜스레이터, Q리모트 등 창조적 UX를 대거 탑재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적극적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출시된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태그’를 비롯해 2011년에 출시된 ‘옵티머스 LTE’ 등 기존 제품들에까지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과 함께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512MB급 구형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사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종석 부사장 (MC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기존 출시된 제품들에까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최강의 사후지원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