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조사대상 업체 1,575개체 중 정상조업 업체는 1,357개체, 조업단축업체는 전체의 12.8%인 202개체, 휴·폐업 업체는 16개체(1.0%)로 조사되었다.
정상조업 업체비율이 80% 이상을 보인 업종은 연식품, 기계, 염색, 선박기관수리, 니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가구 등 8개 업종이며, 인쇄, 직물, 공예, 비철금속, 프라스틱 등 5개 업종은 80% 미만으로 부진했다.
이는 자동차부품업종은 개별소비세 할인 종료로 자동차 판매가 전월 보다는 급감 했지만 전년 동기 보다는 증가하였고, 특히 현대차의 판매량은 해외공장 증설 효과로 국내외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에 따라 정상조업 업체비율도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 된다.
조업부진의 주요인은 판매부진(64.7%), 기타(14.2%), 자금부족(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