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엽 세무사…납세자의 날 종로서장 표창

2013.03.11 13:51:23

세무법인 명가 김정엽<사진> 종로지점 대표세무사가 ‘제4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 세정협조자로서 종로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종로세무서(서장·김문식)는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과 엄정한 세법준수에 따른 국가세수증대에 납세자의 훌륭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완벽 수행해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았다.

 

김정엽 세무사는 지난 87년 여의도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으로 첫 발령을 받아 성동세무서, 남산세무서, 을지로세무서, 영등포세무서, 의정부세무서, 종로세무서와 서울청 등에서 15년간 근무했으며 마지막에 서울청 법무과에서 근무하다 명예 퇴직했다.

 

항상 낮은 자세로 납세자들과 눈높이 대화를 통해 상담을 해 주고 있어 현재는 연매출액이 종로지역에서 한손에 꼽힐 정도로 매년 향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거래처 비중이 법인과 개인이 5대5 내지 6대4 정도의 구성비를 가지고 있지만, 김정엽 세무사는 남다르다.

 

실제로 거래처 비중이 개인사업자(90%)이며, 법인사업자(10%)로 구성돼 있어서 세무사와 사무소 직원들의 손과 발이 필요한 업무가 많아 늘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김 세무사는 남을 돕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큰 재력가들이 기부하는 금액에는 못 미치지만, 매월 소정의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으며, 연말에는 특별기부에도 참여하고 있다.

 

비록 작지만 마음만은 큰 봉사활동을 조용히 전개해 오고 있는 김 세무사는 남몰래 하는 봉사가 오히려 ‘행복을 충전시키는 에너지’ 역할을 준다고 겸손해 한다.

 

현재 공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내와 함께 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것이 그의 작은 꿈이다.

 

김 세무사는 “공직을 대과없이 마무리하고 종로지역에서 세무사로 새 출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그간 공직에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무사로서 납세자들을 위해 성실함을 다하고 고향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정엽 세무사는 개업이후 꾸준한 사업실적 향상과 성실히 종합소득세 등을 납부해 왔으며, 뜻있는 세무사들과 함께 현재는 세무법인 명가(장민수·서옥영·양승인·문귀영·남철희)에서 종로본부 대표세무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 세무사는 서울청 법무과에서 근무할 당시 업무유공으로 서울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러한 인연으로 ▶종로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 ▶성북세무서 국세심사위원 등으로 활약하면서 납세자 권익에 앞장서고 있다.

 

퇴직이후에도 국세청장 표창(업무유공), 종로구청장 표창(나눔활동유공), 서울혜화경찰서장 표창(보안협력위원), 명신초등학교 감사장을 받았으며, 창신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모든일에 있어 열정이 남다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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